SBS 스페셜에서 두 차례 방송해 드린 적이 있는, 폐교 위기에 처한 일본 도쿄 에다가와의 '조선제2초급학교'를 살리자는 지원 모금 운동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에다가와 조선학교 지원모금'은 서울 안국동 아름다운 가게에서 김용택 시인과 박원순 변호사 등 학계와 문화계, 종교계 인사 65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족식을 열고 저명 인사들이 내놓은 소장품의 경매 수익금을 학교 부지구입에 보태기로 했습니다.
지난 1946년 개교한 조선제2초급학교는 일본정부로부터 도 소유의 땅을 돌려달라는 소송에 휘말려, 3년여에 걸친 재판 끝에 우리 돈 14억 원에 땅을 살 수 있다는 판결을 받아냈지만 매입 비용을 구하지 못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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