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니카라과와 17년만에 외교관계를 복원하고, 니카라과 주재대사에 서재명 멕시코 주재 대사를 임명했습니다.
북한의 평양방송은 니카라과 주재 특명전권대사 서재명이 지난 16일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봉정했으며, 오르테가 대통령이 선군정치의 정당함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평양방송은 또, 오르테가 대통령이 북한이 자위적 억제력을 마련한 것은 자주적 입장의 뚜렷한 표시라며, 두 나라가 국제 무대에서 협조를 강화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니카라과는 지난 1979년 니카라과에 오르테가 대통령이 이끄는 산디니스타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사급 외교관계를 설정했으나, 1990년 오르테가 대통령이 물러나면서 외교관계가 단절됐다가, 지난해 11월 오르테가의 대통령 당선으로 외교관계를 다시 복원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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