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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경제] 분당급 신도시 후보지 땅값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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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해서 국내 경제 뉴스 경제부 정명원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다음달 '분당급 신도시' 발표를 앞두고 후보지 지역들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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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확실한 것은 분당보다 좀 큰 규모의 신도시를 짓는다 이거고, 아직 지역은 확실하지 않거든요, 그런데도 투기 양상이 계속 거론되고 있는데요.

후보지로 거론되는 지역들은 가격이 20에서 30% 가까이 뛰었고, 한탕을 노린 위장 전입도 늘고 있습니다.

주로 강남과 거리가 가깝다는 이유로 후보지로 거론이 되는데요.

경기도 하남시를 가봤더니 내년 4월 입주 예정인 아파트 분양권이 웃돈 1억 원을 줘도 구하기 힘든 분위기가 돼 있었습니다.

거래는 없이 주로 외지인들이 문의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요.

광주시 오포읍도 지난해 10월 2억 3천만 원이던 31평 아파트가 1억 원 넘게 올랐고, 용인과 과천, 화성과 고양시 등도 비슷한 양상입니다.

문제는 분위기에 휩쓸려 웃돈을 주고 샀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지금 거론되는 곳들 가운데는 상수원 보호구역 처럼 아예 개발이 불가능한 곳들이 있습니다.

또, 신도시가 발표되면 여러 가지 규제도 한꺼번에 적용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거래가 어려워 질 수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될 것 같습니다.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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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연일 신기록인데 어제는 건설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까?

<기자>

네, 그동안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게 조선과 철강주였다면 어제는 건설주가 그 자리가 대신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건설주가 이렇게 상승한 것은 경기가 회복되고 남북 경협이 활발해지면 건설 수요가 늘어나고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반응이 된 것 같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IT와 은행주 매수에 주력했던 외국인들도 건설주를 사고 있다는 겁니다.

외국인들은 사실 내수주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었는데요, 외국인들도 경기 회복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측면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건설주가 이런 흐름으로 한 단계 도약을 하면 코스피 시장에서 IT와 은행, 통신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두 달 동안의 상승 과정에서 한 단계씩 성장을 한 셈입니다.

이 때문에 낙관론자들은 지수만을 보고 과열이라고 하지 말고, 대부분의 종목이 실적을 바탕으로 재평가된 점을 주목하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반면 비관론자들은 여전히 1600선을 넘어 계속 상승하는 것은 부담이 된다는 입장이고요.

어제 또 하나 주목할 현상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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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한 달 만에 다시 주식을 4천 6백억 원 넘게 대량으로 샀다는 겁니다.

본격적인 매수세를 시작한 것인지, 오늘 증시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수도권의 인구가 적어도 앞으로 20년 이상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요?

<기자>

네,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수도권 인구 집중을 막기는 어려워 보인다는 그런 예상입니다.

통계청이 현재의 인구이동 추세를 바탕으로 앞으로 인구는 어떻게 될 것인가 한 번 따져봤는데요, 그 결과입니다.

일단 서울의 인구는 2010년까지 늘다가 이후에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는데요.

하지만 경기도와 인천으로는 인구가 꾸준히 몰리면서 2011년부터는 국민 2명 가운데 한 명이 수도권에 거주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통계청은 오는 2011년에 처음으로 전체 인구 가운데 수도권 거주 인구의 비율이 50.1%를 넘어서고, 2030년에는 54.1%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을 했습니다.

수도권 집중 못지 않게 인구의 고령화도 심각할 것으로 파악이 됐는데요.

2030에는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설 것으로 봤습니다.

이렇게 되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는 겁니다.

하지만 젊은이들은 갈수록 줄어서 3명도 안 되는 생산 인구가 노인 한 명을 부양 해야하는 시대로 접어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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