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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로즈호에서 시신 두 구 추가 인양

50대로 보이는 시신 선장 허용운 씨 추정…다른 한 구 신원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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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해역에서 침몰된 골든로즈호에서 시신 두 구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시신 가운데 한 구는 선장 허용윤 씨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첫 소식, 이호건 기자입니다.

<기자>

골든로즈호 선체에서 어제(21일) 시신 한 구가 인양된 데 이어 두 구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선체수색을 벌이고 있는 중국 구조팀은 오늘(22일) 오전 11시 50분쯤 선장실 부근 통로에서 50대로 보이는 시신 한 구를 추가로 인양했습니다.

수색팀은 발견된 위치와 나이 등을 근거로 이 시신이 선장 허용윤 씨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왼손 가운데 손가락 한마디가 없는 선장 허 씨의 신체 특징과 시신의 왼손 모양이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색팀은 이어 낮 12시쯤 시신 한 구를 추가로 발견해 인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발견된 시신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골든로즈호 갑판 부근에서 처음으로 인양된 시신 한구는 미얀마인 선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종선원 가족들은 수색 작업이 장기화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대부분 오늘 아침 항공편으로 귀국했습니다.

현지에는 가족 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과 골든로즈호의 선박회사 관계자만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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