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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감독·코치가 국가대표 포상금 뜯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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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국가대표 선수들로부터 포상금 등을 뜯어내 챙긴 혐의로 한국마사회 유도부 전 감독 46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전 코치 44살 윤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한국마사회 유도부에 재직중이던 지난 1999년부터 2004년 사이 팀소속 전·현직 국가대표 유도선수 13명으로부터 팀 운영비, 계약금 등 명목으로 백50차례에 걸쳐 2억여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선수들이 대회 우승으로 받은 포상금, 전국체전 훈련지원비 등의 20%를 팀 운영비 명목으로 갈취하고 입단 대가로 수천만 원씩 받아내기도 했습니다.

이들로부터 갈취당한 국가대표 선수 중에는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와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일본에서 이종격투기 선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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