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영화 배급사인 프랑스의 TFI 인터내셔널은 최근 칸 필름마켓에서 이병헌 씨가 프랑스, 미국 합작영화인 '나는 비와 함께 간다'에 출연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영화는 국내에서도 개봉된 '씨클로', '그린 파파야 향기' 등의 영화로 유명한 베트남계 프랑스 감독 트란 안 훙의 신작입니다.
이병헌 씨는 홍콩 암흑가 두목인 쑤둥포 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대규모 마약 조직을 운영하며, 주인공을 맡은 '진주만'의 조쉬 하트넷과 함께 극을 이끌어 가는 중심 인물입니다.
226억이 투입된다는 이 영화는 7월 9일 촬영을 시작해 미국 LA, 필리핀, 홍콩 등지를 돌며 10주간 로케이션을 진행할 계획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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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미국, 프랑스를 포함해 전세계에서 개봉한다고 합니다.
이병헌 씨 소속사 측은 지난해 출연 제의를 받았으나, 현재 촬영 중인 영화와 일정이 겹쳐 출연 가능성은 절반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병헌 씨는 이 영화 외에도 다양한 할리우드 진출작 제의가 들어와 있어 신중한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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