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 대학의 브루스 커밍스 교수가 올해 처음 제정된 전남대의 후광 김대중 학술상을 받았습니다.
시상식 뒤 가진 특별강연에서 커밍스 교수는 평소 깊은 존경심을 갖고 있는 김 전 대통령 이름의 학술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하고, 김 전 대통령은 불굴의 민주주의자로 IMF위기에서 한국의 정치경제를 구하고 햇빛정책을 통해 남북한 화해를 향한 길을 연 지도자라며 마키아벨리에게 교훈을 가르칠 수 있는 정치가라고 말했습니다.
커밍스 교수는 한국 현대사와 평화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결과와 함께 실천적인 노력을 통해 한국 민주화와 통일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첫번째 김대중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광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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