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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로즈호 수중수색 실시…실종자 못 찾아

구명정 1정 사라져…오늘 늦게 세번째 수중 수색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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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침몰된 골든 로즈호에 대한 수중 선체 수색 작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됐지만 아직까지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호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 수중 수색팀은 3시간에 걸쳐 골든로즈호 2층 선실과 배 왼쪽 구명보트에 대한 본격적인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선체 좌현에서 구명정 1정이 사라진 사실을 확인했을 뿐 실종자를 찾지는 못했습니다.

선체 좌현에서 사라진 구명정은 사고 해역 주변의 광범위한 수색에도 불구하고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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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팀은 특히 선실 진입을 시도했지만, 정확한 선체 내부 도면을 갖고 있지 않아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색팀은 기상상태를 고려해 오후 늦게 세 번째 수중 수색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중국 해사당국은 어제(20일) 오후 4명의 잠수 요원을 차례로 투입해 사고 발생 이후 처음으로 골든 로즈호에 접근했습니다.

잠수요원들은 영문으로 적힌 골든 로즈호 선명을 촬영하고 수중 34m 지점의 조타실까지 진입해 자세히 수색했습니다.

사고 당시 조타실에는 당직자 3명이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수색팀은 이 곳에서 7시 23분을 가리키고 있는 부서진 시계를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시계에 나타난 시간이 중국 화물선 진성호와 충돌할 당시 시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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