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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파일] 몸짱 유혹 '스테로이드'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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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 날씨가 더워지면 아무래도 노출을 많이 하게 되고 몸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죠.

몸짱이 되고 싶은 욕심에 근육강화제 스테로이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면서요?

<기자>

예, 스테로이드 하면, 88년 서울올림픽 남자 백미터 결승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던 벤 존슨이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육상계에서 완전 추방된 일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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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스테로이드는 올림픽 같은 국제 대회에서 대표적인 금지 약물으로 뽑혀 있는데 근육 강화 효과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더 심각한 건 복용 대상이 일부가 아니라는 데 있었습니다.

아까 벤 존슨 말씀 들었는데, 미국 프로야구의 대표적인 홈런 타가 마크 맥과이어와 베리본즈 같은 스타들이 스테로이드 복용 혐의로 청문회에 서기도 했었는데요.

우리나라 운동 선수들 사이에서도 근육 강화 효과 때문에 스테로이드 복용이 오래 전부터 공공연한 비밀이었다고 합니다.

[의료 관계자 : (국가대표급도 많습니까?) 한 동안은 무지하게 많이 봤어요. 2년 전 쯤이 피크였던 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안에 몸짱이 되고 싶어하는 연예인들도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 스테로이드 판매상 : 연예인들도 복용하고 일반여성도 많이 복용하고, 000라든지 그 가수는 저랑 벌써 두 번째 거래했고요.]

일반 여성들도 많이 복용한다고 하니 충격적인데요.

몸짱 열풍에 10대 청소년들까지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스테로이드가 중독성도 있고 장기간 복용하면 부작용도 굉장히 치명적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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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스테로이드는 의사의 처방전이 있을 때 치료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가 이루어지긴 하는데, 이렇게 암암리에 음성적으로 퍼져나가고 있기 때문에 보다 현실적이고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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