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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재선충병 방지 위해 항공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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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지금부터 제주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소나무 재선충병을 막기 위해 제주에서 처음으로 항공방제가 실시됐습니다. 재선충병이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제주 전체 소나무 숲 지역의 절반 가량인 9백ha에서 방제 작업이 두달 동안 계속됩니다.

고성식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시 인근의 소나무 숲 상공입니다.

산림청 헬기가 낮게 날며 쉴새없이 방제약품을 뿌립니다.

소나무 재선충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의 번식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재선충이 발생한 곳과 가까운 발생 우려지역 940ha 일대에서 항공 방제 작업이 벌어졌습니다.

제주 전체 소나무 숲 지역 천7백ha의 절반이나 되는 대규모 방제 작업입니다.

앞으로 두달동안 다섯차례에 걸쳐 계속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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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혁 기장/산림청 산림항공본부 : 물을 한 2300ℓ를 탱크에 싣고 모터를 작동해서 방제를 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지난 2004년 9월 제주시 오라동 야산에서 처음 재선충병이 발생했습니다.

감염목을 제거하고, 방역을 강화했지만, 재선충병은 빠르게 번져 3년 만에 백여 그루가 넘게 감염됐습니다.

감염지역도 최초 발생지역에서 점차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제주가 솔수염하늘소의 주서식지라 사전 예방을 위해 항공방제에 나선것입니다.

제주자치도는 항공방제와 함께 예찰 활동을 강화해 내년까지 제주를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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