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릉시에 있는 참소리박물관이 관광 명소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루에 5천 명이 넘는 학생이 다녀갈 만큼 수학여행 필수 코스가 되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학생들을 실은 관광버스가 쉴새없이 박물관으로 몰려 듭니다.
박물관 안은 순식간에 전국에서 모여든 학생들로 발디딜 틈 조차 없습니다.
에디슨이 서른살 때 만들었다는 세계 최초의 축음기인 '틴포일', 또 직접 제작했다는 최초의 전구와 영사기.
말로만 듣던 에디슨의 3대 발명품을 직접 본 학생들은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곽진경/경기 용산중 2학년 : 백년전 에디슨이 전구하고 축음기하고 영사기를 만들어 놓은 것을 보니까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참소리.축음기 박물관에는 에디슨 발명품을 비롯해 희귀품 3천 5백여 점이 전시돼 수학여행의 필수 코스가 되고 있습니다.
박물관이 개관한 지 한 달만에 입장객이 5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올 가을까지 예약된 수학여행 인원만 6만 명.
박물관측은 영화박물관과 어린이박물관을 추가로 건립해 국제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뮤지엄센터로 만들어서 이렇게 수학여행단들이 오면은 한번에 8시간씩 여기서 보고 또 듣고 그렇게 가게끔 만들고 싶고..]
인근의 경포 해수욕장과 오죽헌을 잇는 관광벨트가 형성돼 관광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