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 45분쯤 서울 묵동 원목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소방 교육에 참가했던 학부모 3명이 구조형 차량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39살 정 모씨와 36살 황 모씨 등 학부모 두 명이 숨지고 38살 오 모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는 중상소방서 주관으로 소방교육을 하던 중 학부모들이 굴절 사다리 차량에 매달린 바스켓을 타고 24m 높이까지 올라갔다가 갑자기 바스켓을 지탱해 주는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일어났습니다.
사고가 나자 서울시는 현장 책임자인 중랑소방서장을 직위 해제하고 서울 시내 28곳에서 실시하고 있던 소방 안전교육 행사를 전면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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