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골든로즈호와 충돌한 중국 화물선 진성호가 우리 선원의 구조를 외면하고 신고도 늦게한 사실이 공식 확인됐습니다. 실종자 수색작업도 아직 진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이호건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옌타이 해사 당국은 중국 화물선 진성호가 충돌 직후 골든로즈호의 선원 구조를 시도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가 난지 8시간 40분이 지나서야 첫 신고를 한 사실도 인정했습니다.
중국 해사 당국은 해상에서 사고가 나면 바로 긴급조난 구조신호를 해야하지만 진성호와 골든 로즈호 모두 신호를 보내지 않았다면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해경 경비구난함 1척이 어제(15일)부터 동원된 데 이어 추가로 1척이 오늘(16일) 오후부터 실종자 수색 활동에 참여하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는 상태입니다.
오늘 옌타이의 사고 해역을 방문하기로 했던 골든로즈호 실종 선원 가족들은 방문을 내일(17일)로 하루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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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고대책반 관계자는 사고해역에 강풍이 부는 등 기상 조건이 좋지 않아서 실종자 가족들의 방문을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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