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으로 5년간 투병 끝에 건강을 되찾은 정재우군은 얼마전 특별한 파티에 초대됐습니다.
난치병 어린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메이크 어 위시 재단이 한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마련한 뻔뻔한 파티!
전국의 병원을 찾아가 인형극, 마술 공연도 하고 신나는 파티도 열어줍니다.
뻔뻔한 파티라는 이름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데요.
[박은경/메이크 어 위시 사무총장 : 아이들이 장기간 병원에 입원생활하면 태도가 소극적이고 위축되기 쉽거든요.그래서 좀 당당하게 뻔뻔스럽게 일상에 복귀하면 좋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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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참여하고 있는 대기업 직원들도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도우미 : (어떤 마음으로 캐릭터 역할을 하시겠어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웃음을 주고 싶습니다.]
오늘 만큼은 동심으로 돌아가 귀여운 춤도 추고 준비해 온 푸짐한 선물도 나눠주는데요.
답답한 병원 생활에 지친 아이들 얼굴엔 오랜만에 생기가 넘칩니다.
[김혜지(8)/입원 환자 : 아픈것도 기분 좋아서 잊어버렸어요.]
[양준영(29)/대기업 사회봉사단 : 무거운 탈 쓰고 땀을 많이 흘렸지만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보면서 땀이 싹 달아나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한창 뛰어 놀 나이에 갇혀 지내야만 하는 환아들에게 필요한 것은 금전적인 도움만이 아닙니다.
그 아이들이 잠시라도 웃을 수 있도록 뻔뻔한 파티는 계속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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