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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우리 경비함 1척 "사고해역 진입 거부"

헬기 탑재 이유로…수색에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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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선 골든로즈호(3천849t급) 침몰 해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기 위해 급파된 해양경찰청 경비함 2척 중 1척이 헬기를 탑재했다는 이유로 중국 해역 진입을 거부 당해 수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6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3천t급 경비함 태평양 5호는 특수구조요원 10명을 포함, 60명을 태우고 15일 오후 4시 인천해경부두를 출발, 중국 다롄항 남동방 38마일 사고해역으로 향했으나 16일 0시 30분께 중국으로부터 중국해역 진입 불허 통보를 받고 현재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대기 중이다.

태평양 5호보다 먼저 출발한 1천500t급 경비함 제민 7호는 15일 오후 8시 10분 사고해역에 도착,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중국측은 경비함 수색은 허용하지만 헬기를 이용한 수색은 허용치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중국 당국에 태평양 5호의 사고해역 진입을 계속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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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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