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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돈'…곤충이 농가의 새 소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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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FTA 뭐다 해서 요즘 농민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아이디어 하나로 위기를 헤쳐나가는 농가도 적지 않습니다.

애완용 곤충을 사육해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한 곤충농장을 신우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리산과 덕유산 사이 경남 함양군의 곤충농장.

미니 곤충박물관의 500여 종 곤충표본들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입니다.

그러나 어린이들에게 가장 신나는 일은 살아있는 곤충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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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주 임기순 씨는 곤충농장 입장료와 함께, 애완용 곤충 판매로 적지않은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임기순/지리산곤충 농장(경남 함양) : 현재는 7종의 곤충을 사육하고 있지만, 더많은 종류의 곤충을 키울 계획입니다.]

전남 순천시에 있는 곤충농장은 대규모 시설로 '1석 3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첫째로, 표고버섯 농장과 과일수입상에서 버린 참나무 폐목과 상한 과일등 폐기자원을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사육에 사용합니다.

이렇게 사육한 곤충과 애벌레를 애완용으로 인터넷에서 판매하고, 마지막으로, 곤충의 배설물이 섞인 최종폐기물은 청정야채재배에 비료로 씁니다.

올해 10만 마리 사육으로 1억 원의 소득을 기대하는 농장주는 더 큰 꿈도 있습니다.

[송계종/라온 곤충농장(전남 순천) : 현재는 애완용으로 판매되지만, 동의보감에 따르면 약효도 있습니다. 누에처럼 가축으로 지정돼야합니다.]

농촌에서도 새로운 아이디어는 소득을 창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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