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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공장서 유사휘발유 제조 일당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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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기름값 비싸지면 따라서 증가하는 범죄, 바로 유사휘발유 제조판매인데요. 수억 대 가짜휘발유를 제조해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김규태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페인트 공장에서 압수한 물품을 트럭으로 옮겨 싣습니다.

공장안에는 4백여 개의 페인트 통이 쌓여 있습니다.

겉 보기에는 일반 페인트 같지만 실제론 솔벤트와 톨루엔 등을 담은 차량용 유사휘발유입니다.

34살 박모 씨 등 5명은 페인트 공장에 혼합탱크를 설치해놓고 유사휘발유를 만든 뒤 울산과 부산 등지에 공급해 왔습니다.

이같은 방법으로 이들이 지난 1월부터 제조해 판매한 유사석유는 72만ℓ, 7억2천만 원 어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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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최근 유사휘발유 제조 공장을 덮쳐 일당 5명을 붙잡았습니다.

[김한식/울산경찰청 광역수사대 경사 : 매시간 마다 유사석유를 제조하다보면 적발될 염려가 높으니까 정상적으로 페인트를 만들다가 하루에 대한 순간 순간 판매 업자들이 요구하는 시간대에...]

업자들은 경기침체로 페인트 공장이 불황을 겪자 유사휘발유로 눈을 돌렸습니다.

[김모 씨/페인트공장 직원 : 살기 위해서는 도둑질도 하지않을 수 없습니다. 그만큼 힘들다는 것입니다.]

경찰은 박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3명을 입건하는 한편 중국으로 달아난 회사 대표를 쫒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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