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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십시일반' 쌀뒤주에 사랑이 넘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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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좋은 이웃 밝은동네 가꾸기에 최선을 다해 광주지역 대상을 수상하신 분들입니다. 행복나눔 사랑의 쌀 뒤주를 운영하고 있는 광주시 금호1동 주민들을 만나보시겠습니다.

<기자>

광주시 금호1동 주민자치센터 민원실에는 작은 쌀뒤주가 설치돼 있습니다.

지난 해 초 금호1동 주민들이 마련한 이 행복나눔 사랑의 쌀뒤주에는 주민들이 십시일반 채워 놓은 쌀이 매일 가득합니다.

전체 8천여 세대 가운데 1500여 세대가 국민기초 생활보장 수급자와 저소득층 세대인 동네 상황을 고려해 많은 주민들이 사랑의 쌀나누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나눔의 전통이 담긴 구례 운조루의 쌀뒤주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금호1동의 행복나눔 사랑의 쌀뒤주는 광주 서구지역 여러 동에서 벤치마킹해가고 있습니다.

[이영진/광주시 서구 금호1동장 : 30~40명 정도가 수혈을 받고 있습니다. 이 사업이 우리도 뿐 아니라 전국에서 운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살기좋은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주민들은 동네 백석산에 주민들의 발길이 잦은 산책로를 따라 벚나무와 넝쿨장미, 개나리 5백여 그루를 시작으로 꽃길을 만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기금마련을 위한 한구좌 갖기운동 같은 자율적인 참여로 주민들의 동네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효과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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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금호1동 주민자치위원장 : 이 산책로를 영원히 다음 회기 때에도 그 분들에게 인수인계를 해서 광주 시민들이 모두 선망의 대상이 돼서 이 길을 걷고 싶은 곳을 만들고 싶습니다.]

어려운 이웃과 기꺼이 나누고자 했던 우리 조상들의 전통을 잇고 있는 금호1동 주민들은 올 좋은이웃 밝은동네 광주지역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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