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옌타이 앞바다에서 침몰한 골든로즈호의 실종선원 16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레이더를 동원해 선박 예상침몰 지점을 중심으로한 수색작업에 주력하고 있으나, 실종 선원들은 한 사람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 해역에는 초속 20미터 안팎의 강풍까지 불어 수색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화물선 관리회사인 부광해운측은 오늘(14일)부터 사고해역에 사설 잠수부들을 투입해 수중 수색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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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경선 중재안 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명박, 박근혜 두 주자가 여전히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어 당 분열 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주말 동안 자택에 머물러 온 박근혜 전 대표는, 오늘 오후 경기도 당원과의 간담회를 잇따라 갖고 경선 중재안 거부 입장을 재확인하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명박 전 시장도 어제 중재안을 바꿀 뜻이 없다고 밝힌데 이어 오늘 서울시 당원 대상 강연에서 더 이상 양보는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학원 상임전국위원회 의장은 주자간 합의 없이 중재안을 상정하지 않겠다고 양 측을 압박했고, 강재섭 대표도 내일 상임전국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모레 사퇴하겠다고 배수의 진을 쳐, 양 측의 막판 합의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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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어제 개성에서 열린 제13차 철도.도로연결 실무접촉 2차 회의에서 밤샘 협상 끝에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철도 연결구간에서의 열차 시험운행 합의서를 발표했습니다.
남북은 합의서에서 탑승 인원을 남측 백 명씩, 북측 50명씩으로 하고 오는 17일 오전 10시 반 부터 오후 3시 반까지 경의선과 동해선에서 동시에 시험운행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경의선에서는 낮 12시 10분에 도라산 역을 출발해 군사분계선을 통과한 뒤 오후 1시쯤 개성역에 도착하며 동해선의 경우 낮 12시 10분에 북측 감호역을 떠나 군사분계선을 통과한 뒤 12시 반 우리 측 제진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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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폭력조직 출신 나모 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나씨는 사건 당일 김 회장의 비서실장과 폭력 조직 두목 출신 오모 씨가 함께 만난 장소로 알려진 서울 청담동의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나 씨의 음식점에서 사건 당일 저녁 한화그룹의 법인카드로 계산한 매출전표를 찾아냈다며, 나 씨가 두 명을 연결하는 역할을 했는지, 또 오씨의 지시로 폭행현장에 인력을 동원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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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들이 석유제품 가격담합 판정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정유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지난주 서울고등법원에 행정 소송을 제기했고, SK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는 공정위에 이의 신청을 냈습니다.
공정위는 정유사가 2004년 4월1일부터 6월10일까지 석유류 제품의 판매가격을 공동으로 올려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었다며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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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토요일에는 서울시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이 해제됩니다.
서울시는 주5일제 시행으로 토요일 시내 교통량이 변화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오는 7월 1일부터 토요일에는 모든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또 오는 8월 1일부터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4개 노선을 페지하는 등 11개 노선의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에 대해 운영 방식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버스전용차로제가 폐지되는 4개 노선은 고산자로 1.2㎞ 구간과 만리재길 2.0km 구간, 효령로 2.5㎞ 구간, 둔촌로 1.4㎞ 구간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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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법 허명욱 판사는 음주 운전을 하다 걸리자 술을 마시지 않은 동료의 혈액을 뽑아 제시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 31살 김모 씨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9월 초 서울 시내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068% 상태로 차를 몰다 적발되자, 혈액검사를 요청한 뒤 근처 병원에서 동료 의사 36살 황모 씨의 혈액을 뽑아 마치 자신의 피인양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허 판사는 김씨를 위해 대신 피를 뽑아준 의사 황 씨에 대해서도 공무집행방해죄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브라질을 방문중인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남미대륙 가톨릭 성지인 상파울루 주 아파레시다 교구에서 야외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미국에서는 95세의 할머니가 대학을 졸업해 최고령 졸업생 기록을 세웠습니다.
세르비아에서는 2007' 유로비전 송 컨테스트에서 우승한 마리야 세리포비치가 귀국해 3만명의 팬들로부터 환영을 받았습니다.
<ⓤ플러스 : U포터>
탑승하는 동안 밖을 볼 수 없는 지하철에서는 사람들이 쉽게 지루함을 느끼기 마련이죠.
이런 특성을 이용한 지하철 광고가 요즘 기승을 부리면서 공해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하철 통로의 광고는 물론 승강장과 전동차 안팎까지 광고로 뒤덮고 있습니다.
형태도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음성광고와 조명 광고, 여기에 손잡이 부문을 이용한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광고까지 등장했는데요.
이 때문에 불만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주홍/강북구 우의동 : 물론 PR도 좋지만 보는 시야도 너무 조잡스러운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
더구나 다른 매체에서는 규제되는 청소년 유해 상품 광고도 지하철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노출돼서는 안되는 광고가 이처럼 버젓이 게재돼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규제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점차 커지는 추세입니다.
[김기복/시민교통안전협회 대표 : 혼잡한 지하철 안에에, 그렇지 않아도 덥고 스트레스를 받는 시민들이 선택의 여지 없이 광고물에 내몰리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600만 명의 승객이 찾는 지하철.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 중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오후 한 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강원 지방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경북 북부지방에는 오후 한 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과 울릉도·독도 지방이 5에서 20mm 경기 북부지방은 5mm가량 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를 비롯해 전국이 19도에서 28도의 분포로 초여름 날씨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