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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휘발유값, 서울 평균 1,600원 돌파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 석유제품 가격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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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석유공사의 조사결과 지난주 전국 평균 무연휘발유 판매가는 1리터에 1천5백32원을 기록했습니다.

한주 전에 비해 4원 오른 것으로 지난해 8월 다섯째 주에 1천5백41원을 기록한 이후 아홉달 만에 최고치입니다.

사상 최고 가격인 지난해 8월 셋째 주의 1천5백48원과는 불과 15원 차입니다.

특히 서울 지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1리터에 1천6백2원으로 1천600원선을 넘어섰습니다.

실내 등유도 전국 평균 판매 가격이 1리터에 901.98원으로 한주 전에 비해 1.61원 올랐고, 경유는 1천236.28원으로 1.25원 올랐습니다.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휘발유 재고가 줄고, 나이지리아의 원유생산도 차질이 우려되면서 국제유가가 오른데 따른 것입니다.

철강과 금속 등 다른 국제 원자재 가격도 크게 오르면서 수입 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수입물가 상승률은 3월 대비 2.3%로 석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수입물가가 오르면서 교역조건이 악화되고, 소비자 물가 상승세를 촉발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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