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화재에 대비해 설치해놓은 학교 방화문에 어린이가 다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방화문에 몸통이 끼면서 중태에 빠졌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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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5교시 수업 직전인 어제(11일) 오후 1시쯤 건물에 설치된 방화문이 갑자기 내려오면서 계단을 올라오던 4학년 신 모 군을 덮쳤습니다.
[양호교사 : 이 상태로 엎어져 있었어요, 가슴 부분이 정확하게 여기 맞춰져서...]
신 군은 5분 동안 가슴을 짓눌리다 교사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잃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황용/원광대병원 주치의 : 가슴이 앞뒤로 눌려지니까 숨쉴때 가슴이 오르락내리락 해야 하는데 그 자체가 사라지기 때문에 저산소증이 온 것 같아요.]
방화문이 왜 갑자기 작동했는지, 학교측은 지난 4일 정기점검을 받았지만 안전에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일으킨 이 방화문의 오작동 여부를 가리기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감식을 의뢰했습니다.
그제 오후 1시쯤에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이 방화문에 끼었다가 주변에 있던 교사에게 발견돼 곧바로 구조됐습니다.
방화문을 내리는 버튼을 누군가 눌러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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