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민주노총과 함께 한미 FTA 반대 운동을 벌여왔던 한국노총이 한미 FTA를 사실상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노총은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경제의 성장혁신 동력 마련을 위한 FTA의 필요성을 부인할 수 없는 것이 우리 현실이라면서, 한미 FTA 후속 대책 마련을 위한 범 사회적 대화 기구로 대통령 직속의 FTA 대책 위원회를 설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국 노총은 한미 FTA에 무조건 반대만 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일방적으로 후속대책을 마련할 경우 사회통합을 저해할 우려가 크다면서 제안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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