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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스타들, 이 작품 이래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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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전 문화부 장관의 첫 감독 복귀작으로 칸 국제 영화제 본상 수상이 유력시되고 있는 화제의 영화 '밀양'!

전도연 씨는 여주인공 '신애'역을 맡아달라는 제의를 받자마자 시나리오도 검토하지 않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창동 감독의 작품이라는 것과 한번도 공연하지 않았던 톱스타 송강호 씨가 상대역이기 때문이었다는데요.

[전도연/영화배우 : 너무 힘들었어요. 사실은 이창동 감독님이. 저는 배우 전도연인데 자꾸 전도연을 계속 없애라 하시니까 방법을 잘 몰랐어요. 그런 방법을 딱 가르쳐 주시는 것이 아니니까 길을 찾아가는 게 힘들었고.]

박찬욱 감독의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로 영화에 데뷔한 가수 비 정지훈 씨도 박찬욱이라는 이름만으로 출연 결심을 한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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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영화배우 : 저는 감독님에게 대한 굉장한 신뢰가 있었고 시나리오를 보고 판단하기 보다는 감독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으로 제가 판단했어요. 굉장히 좋은 작품을 한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영화 '황산벌','왕의 남자' 등 유독 이준익 감독의 작품에 집중 출연해 '이준익의 분신'이라는 말까지 듣고 있는 정진영 씨.

현재 촬영중인 영화 '즐거운 인생'도 이준익 감독의 작품입니다.

[정진영/영화배우 : 영화를 우리가 계속 같이 하게 되는 이유는 아마 영화를 바라보는 각도가 비슷해서 그렇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한편 얼마 전 결혼한 윤다훈 씨는 한 오락 프로그램에서 '출연을 고사해 안타까웠던 사연'을 공개해 화제가 됐는데요.

영화 '가문의 영광'과 '두사부일체'의 섭외를 받고 출연하고 싶었지만 평소 절친한 동생인 김민종 씨의 만류로 출연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자기만의 징크스나 소신에 따라 움직이기도 하고, 기발한 돌출 행동을 하기도 하는 스타들.

시청자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이들의 즐거운 고민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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