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을 파는 전자상가들은 요즘 매출이 부쩍 늘었습니다.
[박남구/용산전자랜드 영업실장 : 내방 고객수는 25% 정도 전년 대비부터 증가를 했고요. 그 다음에 지금 많이 나가는 상품같은 경우에는 LCD·PDP 쪽도 전년 대비 25% 정도, 에어콘도 25% 정도 더 증가를 했습니다.]
실제로 내수를 떠받치는 양 축인 민간 소비와 설비투자 증가율이 비교적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내구재 판매는 지난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이런 내수 회복세에 힘입어 우리 경제가 이미 바닥을 찍고 상승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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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성장률의 하락세가 끝나고 하반기로 갈수록 회복세가 커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김현욱/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 투자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금년들어서는 소비도 완만한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년도의 경제 성장은 내수를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6개월 뒤의 경기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시각도 1년 만에 낙관론으로 기울었습니다.
하지만 환율과 유가, 부동산 등 경기 회복을 낙관하기만은 힘든 복병들이 남아있습니다.
아직은 불안한 경기회복 흐름을 본격적인 회복세로 돌릴 수 있도록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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