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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이명박 전 시장에게 경선에서 천 표를 줄테니 '8월 경선, 20만 선거인단'이라는 합의안대로 경선을 치르자고 제안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오늘(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린 경기 문화 포럼 창립식에서 "애써 만든 공당의 룰이 한 사람 때문에 무너져셔는 안된다"며 합의안을 지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박 전 대표는 오늘 오전 경기도 고양시 당원 간담회에서 앞서 기자들과 만나 "강재섭 대표의 안을 거부한다"며 "이런 식이라면 경선도 없다"고 말해 경선 불참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강 대표의 중재안을 수용한 이명박 전 시장은 오늘 한나라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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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고문을 중심으로 이달 중 탈당 가능성을 언급했던 열린우리당 중진, 초선 의원 10여 명은 오늘 오전 공개회동을 갖고 이달 말까지 대통합의 틀을 만든 뒤 집단 탈당하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회동에 참석했던 문학진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합에 동의하는 세력과의 접촉을 가속화해서 이달말까지 대통합의 거푸집을 만들고 이후 집단 탈당도 가능하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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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폭행과 공동 감금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가 내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김 회장에게 내일 오전 10시 반에 법원에 출석하도록 통보하고 구인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의 구속 여부는 내일 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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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오전 경기도 안산시 사사동의 한 야산에서 암매장된 채 발견된 여성 시신이 화성 부녀자 연쇄 실종 사건의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인 36살 박모 씨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국립 과학 수사 연구소의 DNA 대조 결과 암매장 여성과 박 씨가 동일 인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노래방 도우미 일을 했던 박 씨는 지난해 12월 24일 새벽 수원시 화서동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실종돼 경찰이 공개 수사에 착수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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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오는 17일 경의선과 동해선 열차 시험운행에 필요한 군사보장 문제에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이에 따라 오늘 장성급 회담 사흘 째 회의에서 문안 조율을 거친 뒤 오후 늦게 공동보도문을 채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실무접촉은 오후까지 계속되고 있고, 남북 대표단은 회담장인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북측은 항구적인 군사보장을 위해 철도와 도로 통행 군사보장 합의서를 채택하자는 우리측 제안에 난색을 표명해 최종 합의에 이르더라도 1회성 군사보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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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함께 내년 6월 말까지 시내 동사무소 518개 가운데 100 곳을 인근 동사무소와 통폐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 하반기부터 현재의 동 단위보다 큰 대동제를 도입하거나, 100여개 동사무소를 추가 통폐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955년 현재의 동제가 도입된 이후 50여 년 만에 대규모 통폐합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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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올해 일 사분기 2인 이상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 평균 교육비는 34만 5천원이라고 밝혔습니다.

가구당 월 평균 소비 지출 244만 원 가운데 14%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이는 교육비 비중 통계가 작성된 지난 7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교육비 비중은 일사분기 기준으로 2004년 13.8%, 2005년 13.9%, 지난해 14.0% 등으로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 도시근로자 가구의 상위 10%와 하위 10%의 보충교육비 지출은 각각 33만 2천 원과 4만 8천 원으로 6.9배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2004년의 보충 교육비 지출 격차 9 배 이후 가장 큰 차이입니다.

보충 교육비에는 학교의 보충수업비와 더불어 개인 교습비, 독서실비 등 사교육 항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사교육비의 지출 추세를 분석하는 지표로 이용됩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교육에 대한 지출 증가 속도가 전체 지출 증가보다 빠르고 최근의 교육 물가 상승으로 인해 교육비 지출 비중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태국에서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방콕 번화가의 모든 전등을 15분 동안 끄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멕시코 동물원의 고양이과 동물들이 일제히 새끼를 낳아 관람객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토네이도와 수해에 이어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주민 수백 명이 대피했습니다.

<오늘의 날씨>

전국이 맑은 날씨를 되찾으면서 초여름 더위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의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올라간데 이어 내일은 대구의 기온이 30도까지 치솟는 등 오늘보다 조금 덥겠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토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비가 오면서 때이른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은 뒤 오후에 흐려지겠고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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