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제조업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2009년 말까지 3년간 비수도권 지역에서 창업하는 제조업종 기업에 투자 금액의 10%를 지원해주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 기업은 올해 1월 이후 창업한 비수도권 제조업 기업 중 토지매입 비용을 제외한 신규투자금액이 5억 원 이상이고 신규 고용인원이 5명 이상인 업체로 한정하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투자금액의 1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기업 1곳당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받는다.
보조금은 지급 시작 시점부터 3년 동안 나눠서 지급되며 이 기간 지원대상 기업은 고용 인력을 5인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중기청은 제조업 창업지원금 사업을 위해 1천502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방중기청을 통해 지원대상 기업 선정과 현장조사, 사후관리, 컨설팅 지원 등 종합적인 관리와 창업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중기청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신설법인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제조업종의 창업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며 "특히 비수도권 지역의 창업 활력을 북돋울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한시적으로 창업지원금을 지원해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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