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광장, 오늘(10일)은 공연 소식입니다. 영문학의 3대 비극으로 꼽히는 에밀리 브론테의 소설 '폭풍의 언덕'이 연극 무대에 올랐습니다.
조지현 기자입다.
<기자>
사랑하지만 이뤄지지 않은 사랑, 그래서 평생을 두고 그리워하는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의 사랑이 폭풍의 언덕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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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브론테의 소설을 재구성해 각색하고, 무대에 올렸습니다.
두 세대를 오가는 배우들의 1인 2역이 볼만하고, 주연배우 김태훈 씨의 열연이 돋보입니다.
또 현대무용가 이영찬 씨와 발레리나 허인정 씨가 안무를 맡아 등장인물들의 사랑과 슬픔을 춤으로 표현합니다.
영화 파리넬리에 나왔던 아리아 '울게 하소서'로 알려진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가 한국에서 처음 공연됩니다.
오페라 연출의 거장인 피에르 루이지 피치가 연출합니다.
2005년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에 올랐던 공연을 무대와 의상, 출연 배우까지 그대로 옮겨옵니다.
지난해에 출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가 올해는 '민속음악 하모니'를 주제로 펼쳐집니다.
오늘은 스페인의 정통 플라멩코 그룹 '라 마에스트란자'의 내한 공연이 열립니다.
내일은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이 선보이고 모레 스페인 국민악파 음악과 덕수궁 무료 야외 음악회를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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