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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무섭게 오른다" 사상 최고치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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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주식 시장도 기록적인 고공 행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6개월도 안돼서 주가 지수가 두배로 올랐지만 투자 열기가 강해서 긴축 정책을 하겠다는 경고도 통하지 않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민표 특파원입니다.

<기자>

상하이 종합지수가 어제(9일)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져온 4천 고지를 처음으로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11월 2000을 돌파한 지 여섯달도 안돼 두 배로 뛰어 오른 것입니다.

장중 한 때 지나친 상승에 대한 경계 매물이 쏟아지기도 했지만, 사자세가 더 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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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무역 흑자와 위안화 절상을 노린 외국인 투자 유입 등으로 시중에 넘쳐나는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밀려들었기 때문입니다.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7.7위안대마저 깨지면서 강세 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줘샤오레이/경제학자 : 지금은 정상적인 상황이 아닙니다. 항상 오르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주식 시장 안팎에서는 추가 금리 인상과 같은 고강도 긴축 정책에 대한 경고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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