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국내외 미술품 5천여 점을 전시 판매하는 한국국제아트페어가 오늘(8일) 개막했습니다. 어떤 작가가 인기인지, 작품 값은 얼마나 하는지 세계 미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재철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6회를 맞는 한국국제아트페어에는 세계 18개 나라에서 화랑 208곳이 참가했습니다.
참여작가는 1천3백여 명, 작품은 5천 점에 이릅니다.
독일 신표현주의 대가 게하르트 리히터와 균형을 맞춘 모빌로 유명한 미국의 알렉산더 칼더, 과학과 예술의 장르를 넘나드는 데미안 허스트 같은 거장들의 작품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최근 미술열풍이 일고 있는 중국의 인기작가 장샤오강 등 중국작가들의 작품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작가로는 백남준, 장욱진, 변종하 같은 대가들과 전광영, 배병우, 이배, 꽃과 풍경을 화려한 색채로 표현하는 김경희 같은 인기작가들의 작품도 있습니다.
독창성있는 우리 신진작가들을 국내외에 소개하는 코너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현숙/KIAF 조직위원장 : 이런 아트페어가 열림으로써 미술시장이 굉장히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작가들이 외국 갤러리와 접촉,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 주빈국인 스페인 특별전에서는 스페인 작가 14명의 독특하면서 수준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화랑협회와 SBS가 공동주최하는 아트페어는 현대미술 현황에 대한 강연과 퍼포먼스 직장인들을 대상으로한 점심시간 전시장 소개 같은 다채로운 행사도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