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 이어서 수도권 소식입니다. 요즘 공무원 시험에 수많은 젊은이들이 몰리는 것,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글쎄요, 취업난이 워낙 심하다 보니깐 안정된 공직이라는 자리가 인기를 끄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이른바 철밥통이라고 하죠. 이를 깨기 위해서 서울시에서는 퇴출제를 도입했는데요. 경기도는 퇴출제 대신에 성과포상금제를 택했다고 합니다. 수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한석 기자! (네, 수원입니다.) 어떤 내용인가요? (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잘하는 공무원은 보수나 인사면에서 적극 밀어주고 못하는 공무원은 훈련을 통해서 일정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것입니다.)
<기자>
퇴출제냐 성과포상제냐.
공직사회의 체질 개선을 위해 경기도는 민간기업에서 시행중인 성과포상제를 선택했습니다.
경기도는 이에따라 '체험학습용 벼 재배화분'을 개발한 최을수 농촌지도사에게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주고 인사가점을 부여했습니다.
벼 재배화분은 학생과 도시민들에게 벼의 생장과정을 체험하게 할 뿐아니라 상품판매로 도 수입을 늘릴수 있다는 점에서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최을수/경기도 농업기술원 지도사 : 벼알이 진짜 열립니다. 또 그 열린 것을 절구에 찧어가지고 직접 밥도 해 먹을 수 있고요. 그래서 현미밥을 직접 해 먹어 본 학생들이 참 좋아하고 있습니다.]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품질 검수단을 운영해, 아파트 하자와 관련한 주민 민원을 대폭 줄인 주택과 직원 2명도 4백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습니다.
[박신환/경기도 비전경영기획관 : 나름대로 철밥통 부분이 아니라, 조직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하지 않을까 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내년부터는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시행해 평가 결과를 직원들의 보직관리와 상여금 지급 등에 반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