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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보폭 폭행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김 회장 등에 대해서 사전 구속영장을 모레(9일)쯤 신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영기 서울경찰청장은 오늘 기자 간담회를 열고, 보강 수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김승연 회장 등 사건 관련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청장은 "이미 김 회장 등이 폭행에 직접 개입한 증거는 충분히 확보했다"면서, "하지만 당사자들이 전면 부인하고 있어서 신중히 보강 수사를 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청장은 특히 "수사를 피해 잠적한 한화그룹 비서실장과 협력업체 사장 김 모씨, 김회장 차남의 친구 이 모씨를 추적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조사와 관계 없이도 영장은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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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줄곧 줄어들던 출생아 수가 지난해 6년 만에 처음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45만 2천 명으로 한 해 전보다 만 4천 명, 3.3%가 증가한 것으로 통계청이 잠정 집계했습니다.

출생아 수는 지난 96년 69만 6천 명에서 계속 줄어들다 '밀레니엄베이비 붐'이 일었던 2000년 2만 명이 늘어났으나 이후 다시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지난해가 쌍춘년으로 결혼이 급증한데다 정부의 출산지원 정책이 효과를 보면서 출생아 수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출산율 1.13은 일본의 1.26보다 크게 낮은 세계 최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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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단일 시장인 유럽연합, EU 와의 자유무역협정 FTA 1차 협상이 서울 신라호텔에서 시작됐습니다.

김한수 우리 측 수석대표와 베르세로 EU측 수석대표는 오늘 오후 2시부터 협상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협상에서 한국과 EU 양 측은 상품과 투자, 서비스, 통관 등 모두 3개 분야에서 기본적인 입장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또 향후 협상 일정과 양허안 교환 시기 등 협상의 전체적인 틀에 대해서도 입장을 조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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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이 공익근무 대상자에 대한 수요 예측을 제대로 못해 공익근무 대상자 547명이 소집 면제 처분을 받은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경기지방 병무청이 지난 2005년 공익 근무 요원 7천 5백여 명을 요청한 뒤 지난해 4천 4백여 명만 소집해 4년 넘게 대상자 명단에 올라있던 5백 47명의 소집이 자동 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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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선 결선투표에서 우파의 사르코지 후보가 새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프랑스 내무부의 최종 개표 결과, 사르코지후보는 53%의 득표율을 기록해, 47%를 얻은 좌파의 루아얄 후보를 여유 있게 누르며 당선됐습니다.

결선 투표 투표율은 84%로 집계됐습니다.

사르코지는 당선 연설을 통해 "프랑스인들이 변화를 선택했다"면서 모든 프랑스인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프랑스에서 사르코지의 대통령 당선 보도가 나온뒤 차량 방화 등 청년들의 폭력 사태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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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사진을 찍기 위해 수천명의 시민들이 멕시코시티의 광장을 메웠습니다.

유럽 남부가 때 이른 더위로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그리스는 낮 기온이 35도를 기록했습니다.

<ⓤ플러스 : U포터>

너른 들판에 모인 개구장이들.

일제히 목청을 돋웁니다.

"찾았다!"

이들이 찾아낸 것은 민들레.

하지만, 토종이 아니라 외래종인데요.

외래종 민들레의 특징은 꽃을 받쳐주는 꽃자루 밀집 부분, 즉 총포가 아래로 쳐져있는 점.

외래종 민들레의 꽃대를 자르고 뿌리 채 뽑아냅니다.

[송정란/토종민들레 사랑모임 고문 : 저기 먼나라에서 왔어요.

서양에서 온 민들레는 쑥쑥 잘 큰답니다.

토종 민들레가 쫓겨나겠지요.]

최근 건강식품이나 약재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민들레.

하지만, 우리 몸에 잘 맞는  토종을 찾기가 갈수록 힘들어지는 상황인데요.

어린이들이 현장 학습을 하던 날,  들판에서 찾아낸 토종 민들레는 단 한 송이에 불과합니다.

[문다영/토종민들레사랑모임 회장 : 우리 토종 자연을 살리는 거니까 굉장히 마음도 뿌듯하고 즐거워요."

이번엔 민들레로 만든 음식을 맞볼 차례.

개구장이들이 가장 반기죠.

"많이 먹어도 돼."

 "잘 먹겠습니다!"

잘 말린 민들레 잎을 우려낸 차도 일품입니다.

[김윤경/서울 송파구 : 기관지에도 좋고 위에도 좋고, 생각보다 쓴 맛이 없어서 집에서 많이 먹어요.]

야외를 자주 찾게 되는 요즘, 가족과 함께 우리 민들레를 살리는 작은 사랑을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도 전국의 낮 기온이 대부분 25도를 웃돌면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모레, 중부 지방에 비가 오면서 때 이른 더위가 주춤하겠지만 초여름 날씨는 당분간 계속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은 뒤 낮에 중부 지방 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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