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2인자 알 자와히리는 이라크 주둔 미군의 철군시한을 못박은 미국 의회의 전쟁비용 법안은 미국이 패배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알 자와히리/알카에다 2인자 : 이 법안은 미국의 실패와 좌절을 뜻합니다. 반면 우리가 미군을 무찌를 수 있는 기회를 앗아갈 것입니다.]
그는 이슬람 웹사이트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서방군대 2,30만 명이 희생돼, 미국과 유럽이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알라신에게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 자와히리의 영상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전비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지 나흘 뒤에 나온 것인데, 백악관은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건물 꼭대기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사람의 모습, 하지만 자세히 보면 사람이 아닌 조각상입니다.
런던시내 템즈강을 따라 31개의 인체조각상이 세워질 예정인데, 모두 조각가 본인의 모습을 본딴 나체상입니다.
워털루 다리에 들어선 조각상은 건물꼭대기가 아니라 행인들이 다니고 있는 보도 한켠에 세워졌습니다.
[고믈리/조각가 : 사람들은 '이게 여기서 뭐하지?' 하고 물을 것입니다. 그게 바로 조각상이 행인들에게 던지는 질문입니다.]
행인들은 단지 재미있다는 반응이지만, 조각가는 이 조각상들이 런던의 명물이 될 거라며 자랑이 대단합니다.
미국 뉴욕의 허드슨 강변에 온실을 실은 바지선이 등장했습니다.
수경재배방식의 온실안에선 토마토며 오이며 야채들이 무럭무럭 자랍니다.
야채는 농약을 안쓰고, 온실의 가동과 난방도 태양력과 풍력으로 해결한다고 하니 말 그대로, 친환경 선상온실인 셈입니다.
[테드 캐플로/선상온실 개발자 : 장기적인 목표는 이 선상온실을 통해 도시의 농작물재배를 촉진하는 것입니다.]
뉴욕시는 천5백만 평이 넘는 빌딩옥상에 온실을 설치하자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실현이 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넓은 농경지를 가진 도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