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나카소네 전 총리는 아베 총리가 집단적 자위권을 용인하는 쪽으로 헌법 해석을 변경할 경우 중의원을 해산하고 총선거를 실시해 국민적 신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베 총리의 개헌 주장을 앞장서 지지하고 있는 나카소네 전 총리는 TV 아사히 시사프로에 출연해 "총리로서 국민의 동의를 구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며 그 방법으로는 "선거가 가장 좋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아베 총리의 지시에 따라 집단적 자위권의 용인이 가능한 지를 검토하도록 지난달 25일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오는 18일 첫 공식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집단적 자위권은 일본의 동맹국 등이 무력 공격을 받을 경우 실력 행사를 통해 저지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일본은 그동안 집단적 자위권이 '일본을 방어하기 위한 필요 최소한도의 범위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보고 행사를 금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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