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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아세안, FTA 회담 개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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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과 아세안은 자유무역협정 회담을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피터 만델슨 EU 무역담당 집행위원은 "양측의 FTA 협상이 상호 경제 유대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국제무역과 세계경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만델슨과 아세안 무역장관들은 협상의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지만 라피다 아지즈 말레이시아 무역장관은 양측이 협상 일정 등을 마련하기 위해 고위 무역 관리들로 공동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그러나 이번 기자회견 자리에서 아세안 회원국인 미얀마가 인권 문제로 EU의 제재를 받는 것과 관련한 이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유럽은 27개국에 4억9천만명, 아세안은 10개 회원국에 5억6천만명의 인구를 갖고 있으며 재작년 양측의 교역액은 천 41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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