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북한을 방문한 열린우리당 의원들에게 북한 고위 당국자가 북미 수교를 주선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속 답답하게 지연되고 있는 6자 회담 합의 이행 문제에도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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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3박4일 동안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북측으로부터 북미수교를 주선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북측 최고위당국자는 "북미관계 개선이 북핵문제 등 모든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인 방안으로 생각한다"면서 "북미수교에 관한 자신들의 진정성을 청와대와 미국에 전달해줄 것"을 부탁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률/열린우리당 의원 : 대통령, 그리고 미 대사에게도 이 의사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북한은 또 BDA 문제가 사실상 해결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2.13합의조치를 반드시 이행하겠다는 뜻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김혁규/열린우리당 의원 : IAEA 초청, 그리고 영변 핵 불능화를 약속대로 이행하겠다..]
방북의원단은 또 북측이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남측의 의지가 어느 정도인지를 묻는 등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면서, 내일(6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구체적인 방북성과를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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