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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자 3명 모두 무사…석방 추가협상 시작

무장단체 구체적 요구 사항 아직 몰라…분위기는 우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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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나이지리아에서 납치된 대우건설 근로자 3명의 석방을 놓고 주 정부와 무장단체 간의 2차 협상이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대우건설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전화로 연결합니다.

남정민 기자! (네, 대우건설 피랍대책본부입니다.)  협상이 빨리 마무리됐으면 좋겠는데, 지금 진전이 있습니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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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조금 전인 7시 20분부터 나이지리아 주 정부와 무장단체가 2차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비교적 우호적인 분위기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무장단체의 구체적인 요구 사항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2차 협상은 당초 오후 5시쯤 열릴 것으로 예상됐다가, 계속 미뤄지면서 이곳 대우건설 상황실에는 한때 초조한 빛이 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7시쯤 무장단체가 추가 협상의 시간과 장소를 통보해 오면서 여유를 되찾은 모습입니다.

납치된 정태영 상무 등 대우건설 임직원 3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1차 협상은 9시간 가까이 걸리고도 합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협상의 분위기는 우호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직원들의 석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 시작된 2차협상도 상당히 시간을 끌 것으로 보여 빨라도 자정쯤 돼야 협상 결과를 알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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