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경기도 이천 주민들이 군부대 이전을 반대하며 한국토지공사 앞에서 격렬한 시위를 벌이는 과정에서 경찰과 주민 십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이천지역 주민 2천 8백여 명이 경기도 성남시 토지공사 앞에서 군부대 이전 반대를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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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송파신도시 예정지에 있던 군부대 세 곳을 이천시로 이전하는 계획을 발표했고,토지공사는 송파 신도시 시행자로 국방부와 군부대 이전 작업을 추진중이었습니다.
주민들은 군부대 이전이 개발논리에 밀려 이뤄지는 것으로 각종 규제를 받아 온 이천에 또 하나의 족쇄가 채워지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전 계획이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됐다며 토지공사 사장과의 면담과 사과를 요구하며 정문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경찰은 물대포를 쏘며 시위대를 막았으며 이 과정에서 주민과 경찰 십여 명이 다쳤습니다.
주민들은 이전 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정부와 국방부를 상대로 항의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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