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조순형 의원 "노 대통령 주장에 공감"

"DJ 통합론은 정치개입 소지"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민주당 조순형(趙舜衡) 의원은 4일 "정치지도자 자질론, 정당노선의 가치가 중요하다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원론적 주장에 공감할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 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 노 대통령이 최근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대선주자와 열린우리당을 비판한 것과 관련, "국정에 전념하고 있을 대통령이 장문의 글을 쓸 시간이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도 노 대통령 글의 내용에는 공감을 표시했다.

그는 노 대통령의 '열린우리당 사수' 입장과 관련, "정당정치, 책임정치의 원칙에서 볼 때 옳다고 본다"며 "대통령과 당 지지도가 하락하고 어렵게 됐다고 탈당하거나 당을 해체하는 것은 정당정치 원칙에 어긋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명분, 원칙이 실종된 정치현실이라는 점에도 공감한다"며 "이념, 노선 등에 대한 합의없이 오로지 대선승리, 총선생존을 위해 통합을 추진하는 것은 명분, 원칙을 실종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4.25 재.보궐선거 결과에 대한 노 대통령의 '지역주의' 비판과 관련해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저도 대전 서을과 전남 신안.무안의 선거는 지역주의에 의한 선거결과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광고
광고 영역

그러나 김대중(金大中.DJ) 전 대통령의 범여권 통합 주장에 대해선 "열린우리당과 당대 당 통합에 반대하는 민주당의 당론은 확고하다.

(DJ의 언급은) 전직 대통 령으로서 정치개입이 되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