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아이를 제왕절개로 분만했다면 두 번째 아이를 낳을 때도 제왕절개를 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캐나다 오타와 대학의 양 자우잉 박사는 미국보건통계센터 자료를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제왕절개 분만 여성은 정상 분만 여성에 비해 두 번째 임신에서 태반이 올바로 착상되지 않고 자궁입구를 막을 가능성이 47%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이처럼 태반이 올바로 착상되지 않거나 일찍 떨어지는 것은 첫 번째 제왕절개 때 자궁 안에 생긴 상처 때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첫째 아이를 낳을 때 불가피한 이유 없이 제왕절개 분만을 선택할 때는 이런 위험을 고려해서 신중한 결정을 내릴 것을 연구팀은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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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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