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 1세대 작품답게 검정과 파랑 같은 한 가지 색 그림입니다.
하얀 색은 마치 도자기처럼, 밤색은 질그릇처럼 청색은 청명한 하늘과 바다처럼 다가옵니다.
캔버스에 고령토와 본드를 섞어 바른 뒤 굳으면 세모와 네모꼴로 선을 긋고 물감을 여러겹 칠합니다.
우리 고유의 정서를 담고있는 색채를 들어내고 메우면서 무한한 완성을 향하고 있습니다.
[정상화 : 드러낸다는 자체에 어떤 새로움, 내 생각, 메운다는 이유 조건 역시 새로움에 의해 메워지는 것...]
별세한 일중 김충현, 여초 김응현 선생과 함께 서예계를 대표하는 동강 조수호 선생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행서와 해서로 유명한 동강 선생은 현대 명필의 요소를 현대성과 예술성, 매력을 갖춘 맛있는 글씨로 꼽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시서화 일치로 그림과 글씨가 접목된 '묵조'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디지털 프린트한 책이나 악보 위에 다양한 오브제를 그렸습니다.
책 내용에 나오는 소재인 타자기와 나비, 종이학, 바이올린을 등장시킵니다.
책 내용의 이미지를 시각화 했습니다.
사실성과 보존성을 갖고 있는 책 위에 표현된 극사실 그림은 보는 문학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취향이 뚜렷하게 다른 한국과 일본의 컬렉터 5명이 자신의 집처럼 전시를 직접 꾸몄습니다.
인기있고 유명한 작가의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공간은 물론 현재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공간 등이 선보입니다.
컬렉션에 대한 열정과 의미를 느끼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