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열린우리당 전 의장은 3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일에 맞춰 범여권 대선 주자들이 함께 광주 망월동 묘지를 참배한 뒤 원탁회의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전 의장은 정동영 전 의장과 천정배 의원, 손학규 전 경기지사, 문국현 사장은 물론 한명숙, 김혁규 의원과 유시민 장관 등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의장은 이를 위해 4일 천정배 의원과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손학규 전 지사와 정동영 전 의장 등 범여권 대선후보들을 차례로 만나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김 전 의장은 또 탈당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5월말쯤 당적 문제를 결정하겠다며 이달 말까지 통합에 가시적인 성과가 없다면 결단을 내릴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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