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의 대선 예비후보인 노회찬 의원은 2일 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 최전방의 월정리 전망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북 정 상회담을 통해 정치, 군사적 문제만 해결되면 6.25전쟁 이후 단절된 철원∼내금강 구간의 금강산 철도를 3~4년 안에 복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이어 "금강산 철도가 복원되면 남쪽은 좋은 관광지를 즐길 수 있고, 북쪽은 관광객을 통해 '밥'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서 "금강산 철도를 복원해 평화와 화해의 상징물, 밥과 평화를 동시에 해결하는 통일로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는 또 "오늘날 중무장된 비무장지대는 원래 목적대로의 평화지대로 되돌려야 한다"면서 "남과 북, 유엔이 참가하는 공동 관리기구를 만들어 자연을 복원하고, 어떻게 활용해야 할 지 연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철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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