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한강이 아이들의 흥겨운 놀이터로 변했는데요.
발을 물에 담근 아이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죠.
[이정우/서울 은평구 : 다른 것은 그냥 걸어봤는데 여기는 신발도 벗고 물속에서 걸으니까 참 좋은 것 같아요.]
하이서울 페스티벌 행사로 진행중인 '미라클 수중다리 건너기'.
수면 20센티미터 아래로 300m의 긴 철제 다리가 놓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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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거리는 다리 위에서 물살을 느끼며 건너는 한강.
짜릿한 기분 어디에도 견주기 어렵답니다.
평소 보기 힘든 전통 민요도 신명나는 판을 벌였습니다.
고된 노동을 힘들어하기 보다 즐거움으로 승화시킨 달관의 철학과 지혜.
여기에 곁들여진 구성진 가락은 외국인마저 우리 전통의 멋 속으로 푹 빠져들게 만듭니다.
[조엔/캐나다 관광객 : 한강 다리 건너는 행사에 참석했고요. 민요도 아주 좋았어요. ]
올 해 하이서울 페스티벌은 한강이 그 중심에 서 있는데요.
강을 따라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
한강의 소중함을 깨닫고, 옛 추억에도 젖어보는 알찬 기회를 제공합니다.
하이서울페스티벌의 다채로운 행사들을 통해 우리의 전통과 미래를 함께 느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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