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한나라당을 탈당한 이후 잠행을 계속해온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본격적으로 독자세력화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손 전 지사는 30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자신의 지지모임인 선진평화포럼 창립식에 참석해 "선진과 평화의 두 깃발을 들고 융합하는 정치가 돼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손 전 지사는 "4.25 재보선을 통해 국민은 부패한 수구와 무능한 좌파에게 레드카드를 치켜들었다"면서 "이념과 지역, 남북대결의 시대를 청산하고 진짜 정치를 시작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 전 지사는 함께 할 세력과 관련해서는 "모든 양심적인 정치지도자와 지식인, 문화인, 기업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게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30일 창립식에는 박형규 목사와 명진 스님 등 종교인과 김지하 시인, 만화가 이현세씨 등 예술인, 이종수 한성대 교수 등 학계 인사와 기업인을 포함해 모두 7백여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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