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절반 가량은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상사도 상사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1천218명을 상대로 '나이 어린 상사와 일하게 되면 어떻게 하겠는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36.0%는 '능력만 뛰어나면 상관 없다'고 답했다.
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 상사는 상사다'라는 대답이 23.8%로 뒤를 이어 응답자 중 모두 59.8%가 자신보다 어린 상사도 받아들이겠다고 답했다.
'자극을 받아서 더 분발해서 일한다'는 응답은 17.8%를 차지했고 '자존심이 상하지만 그냥 참고 다닌다'(15.6%), '나가라는 압박으로 보고 이직을 준비한다'(4.8%)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실제 나이 어린 상사와 일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1%가 '그렇다' 고 답했다.
이들은 자신보다 어린 상사와 일하면서 '분발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43.9%), ' 참고 다녔다'(33.1%), '이직을 준비했다'(6.9%), '퇴사를 준비했다'(1.9%) 등으로 행동했다고 응답했다.
나이 어린 상사의 장점으로 전체 응답자들은 '젊음과 패기'(23.7%), '빠른 적응력'(21.6%) ,'부하직원의 능력·경력 인정'(12.3%), '뛰어난 업무수행능력'(9.7%) 등을, 단점으로는 '상사로서의 경험·능력 부족'(43.4%), '무시하는 듯한 태도'(17.2%), '부하직원의 자존심 손상'(14.2%) 등을 각각 꼽았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