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 패션 분위기에도 변화를 주고 싶다면 모자는 어떨까요?
올 봄에는 이렇게 얼굴을 다 가릴 정도로 챙이 넓은 밀짚모자 스타일이 유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봄에는 일반적으로 머리에 푹 눌러 쓰는 스타일이 인기인데요.
올 봄에는 한 여름, 해변에서 주로 쓰던 밀짚모자 스타일이 많아졌습니다.
이렇게 손바닥이 가려질 정도로 넓은 챙이 봄철 점점 강해지는 자외선을 막기에 좋다는 것입니다.
[이수정/서울시 서교동 : 봄에 여름까지 되면 햇빛에 피부를 보호하려고 창이 넓은 거 했고요. 또 창이 넓으니까 더 예쁜 거 같더라고요.]
물결치는 듯 자연스러운 챙 모양에서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데요.
올 봄 유행하는 미니 원피스 차림과 잘 어울립니다.
이른바 카우보이 모자라고 부르는 챙 양옆이 살짝 말려 올라간 스타일은 캐주얼한 패션과 짝꿍이 됩니다.
색상은 밀짚모자의 대표색인 연한 갈색이 대부분인데요.
흰색이나 망사 소재의 검은색도 모자를 즐겨하는 소비자들에겐 인기가 좋은 편입니다.
[김민혜/액세서리 전문매장 : 아직 비치 스타일로 하시기는 조금 이른 감이 있으니까요. 유행하시는 스타일에 비즈 장식이 되어 있는 밀짚모자가 많으니까 포인트를 주셔서 같이 코디하시면 예쁘게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아예 모자에 스카프를 묶어봤는데요.
화사한 분위기가 더해져서 밋밋했던 밀짚모자가 한층 멋스러워집니다.
챙이 짧고 사각 모양인 야구모자는 올 봄에도 꾸준히 사랑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색상은 대체로 봄에 어울리는 밝은 파스텔 계열이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누구나 쓸 수 있지만, 아무나 어울리긴 어렵다는 패션소품, 모자!
올 봄, 챙이 넓은 모자로 새로운 패션 시도를 해보면 어떨까요?
어색함을 오히려 멋스러움으로 탈바꿈시키는 패션리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