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보복 폭행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오늘(29일) 오후 경찰에 출석합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승구 기자! (네, 남대문 경찰서입니다.) 수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오늘 오후 4시 경찰에 출석합니다.
피의자 신분입니다.
앞서 김회장은 어제 이미 경찰의 출석요구에 두 차례나 응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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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사에서는 남대문 경찰서 수사과장과 전담 팀장이 나서서 김 회장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들을 때린 북창동 술집 종업원들을 직접 폭행했는지, 폭력배들을 동원했는지, 도구를 사용했는지 여부가 집중조사 대상입니다.
빠르면 2,3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이는 데 모든 진술 과정은 녹화됩니다.
피해자들은 청계산 공사장까지 끌려가 폭행당할 때 김회장도 현장에 있었다고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한 확인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경찰은 양측의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 대질심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초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김회장의 아들은 학교 행사때문에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정에 따르면 내일 귀국해야 하는데, 혹시 돌아오지 않을 경우에는 인터폴과 함께 수사를 벌인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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