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를 선언한 강운태 전 내무부 장관은 27일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정치는 기술혁신을 통해 새 경제시장을 개척하는 것처럼 새로운 비전과 새로운 사람이 중심이 돼 개척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전 장관은 이날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빛나는 대한민국연대 울산본부 초청강연에서 "지금은 국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새로운 정치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새로운 비전과 사람 중심의 정치란 구체적으로 건강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 미래를 향한 창조적 정치, 문제를 해결하고 갈등과 분열을 통합하는 책임정치,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똑똑한 봉사의 정치"라고 강조했다.
강 전 장관은 이어 "4.25 재·보궐선거는 기초단체 선거까지 정당의 대리전 양상으로 치달았다"며 "지방을 중앙정치에 예속화시키고 지방자치 발전을 저해하며, 공천잡음이 끊이질 않는 기초단체 공천제는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우리 경제가 성장잠재력을 확충해 선진국으로 진입하려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경제를 이끌어가는 쌍두마차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산업자원부를 중소기업부로 바꾸고 창조적인 중소기업들이 경제의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는 정책을 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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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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