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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북 테러지원국 명단 삭제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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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일본인 납북자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매년 4월 발표하는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북한을 삭제할 의사가 없다고 데니스 윌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동아시아 담당 보좌관이 밝혔습니다.

윌더 보좌관은 미일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에서 부시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미국은 북한이 일본인 납북자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는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할 계획이 전혀 없다는 뜻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아베 총리는 지난 22일 도쿄에서 열린 납북 피해자 구출을 위한 국민 대집회에 참석해 납치 문제 해결 없이는 북한과 국교정상화는 없다는 입장을 미국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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