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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경상수지 적자 이유는 배당금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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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민은행이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지급한 돈은 1조 2천억 원.

이 가운데 83%인 1조원은 외국인 투자자 몫이었습니다.

에쓰오일은 배당금의 70%인 3천억 원, 삼성전자는 배당금의 절반인 3천6백억 원을 외국에 송금했습니다.

이처럼 국내기업들이 외국인 주주들에게 송금한 배당금은 지난 달에만 28억 5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정삼용/한국은행 국제수지팀장 : 소득 수지는 12월 결산법인의 대외배당금 지급 등 계절적 요인으로 전월의 8.5억 달러 흑자에서 20.9억 달러 적자로 전환됐습니다.]

이에따라 지난달 상품의 수출입에서 25억 달러 흑자를 냈지만 경상수지는 14억 9천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월에 이어 올들어 두 번째 적자로 올 1/4 분기 누적 경상수지 적자는 15억 2천만 달러에 달합니다.

외국인 주주들에 대한 배당금은 통상 3월 보다 4월이 많은 만큼 이달 경상수지 적자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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